계산 기준
사주와 성명학은 유파마다 답이 다릅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이트는 어느 기준을 썼는지 밝히지 않습니다. 그러면 결과가 맞는지 틀린지 확인할 방법이 없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무엇을 골랐는지 전부 적어둡니다. 동의하지 않으실 수도 있고, 그건 그것대로 정당합니다.
먼저, 무엇을 AI가 하고 무엇을 안 하는지
계산은 AI가 하지 않습니다. 사주팔자 여덟 글자, 오행 분포, 십신, 대운, 획수, 수리 사격은 전부 코드가 정해진 규칙대로 계산합니다. 같은 생년월일을 넣으면 언제나 같은 값이 나옵니다.
AI는 그 계산 결과를 읽어서 설명하는 일만 합니다. 언어모델은 날짜를 보고 사주를 뽑지 못합니다 — 그럴듯하게 지어냅니다. 그래서 계산과 해설을 갈라놓았습니다.
년주는 입춘에 바뀝니다
새해 첫날도, 설날도 아닙니다. 입춘이 지나야 다음 해의 간지로 넘어갑니다. 그래서 1월생과 2월 초에 태어난 분은 알고 계신 띠와 다르게 나올 수 있습니다. 틀린 게 아니라 기준이 다른 것입니다.
입춘이 드는 시각은 해마다 다르고 분 단위까지 다릅니다. 태양의 위치를 실제로 계산해서 정합니다.
월주는 절기에 바뀝니다
달력의 1일이 아니라 열두 절기가 드는 순간에 바뀝니다. 입춘·경칩·청명·입하·망종·소서· 입추·백로·한로·입동·대설·소한 열두 개입니다.
절기가 드는 시각도 분 단위로 계산합니다. 절기 경계에 걸린 날 태어난 분은 몇 시간 차이로 월주가 통째로 바뀝니다.
주의
절기 시각을 계산하는 라이브러리가 중국 표준시(UTC+8)로 값을 내주기 때문에, 한국 시각으로 쓰려면 한 시간을 더해야 합니다. 이걸 빠뜨리면 경계에 걸친 사주가 한 칸씩 밀립니다. 저희는 절대시각으로 바꿔서 비교합니다.
시간대와 서머타임을 반영합니다
한국 표준시는 여러 번 바뀌었습니다. 1954년 3월부터 1961년 8월까지는 지금보다 30분 빠른 UTC+8:30이었습니다. 서머타임도 1948~1951년, 1955~1960년, 1987~1988년에 시행됐습니다.
이 시기에 태어난 분의 시주는 그냥 계산하면 어긋납니다. 저희는 이 표를 직접 관리하지 않고 운영체제에 내장된 표준 시간대 데이터베이스를 씁니다. 직접 적어두면 반드시 틀리기 때문입니다.
진태양시 — 서울 기준 약 32분
우리 시계는 동경 135도(일본 아카시)에 맞춰져 있는데 서울은 동경 127도쯤에 있습니다. 그래서 시계가 12시를 가리킬 때 서울의 해는 아직 남중하지 않았습니다. 실제 태양 기준으로는 약 32분 늦습니다.
시주 경계(두 시간마다)에 걸린 분들은 이 32분 때문에 시주가 통째로 바뀝니다. 태어난 지역을 고르시면 그 지역의 경도로 계산합니다.
기본값
진태양시 보정을 켠 상태가 기본입니다. 입력 화면의 ‘세부 설정’에서 끌 수 있습니다. 보정하지 않는 유파도 있어서 선택할 수 있게 두었습니다.
야자시 — 밤 11시대를 어느 날로 볼 것인가
자시(子時)는 밤 11시에 시작합니다. 그런데 날짜는 자정에 바뀝니다. 그래서 밤 11시부터 12시 사이에 태어나면 ‘오늘 밤의 자시’인지 ‘내일 새벽의 자시’인지가 갈립니다. 일주가 통째로 달라집니다.
선택
일주는 자정에 바뀌는 것으로 봅니다. 즉 밤 11시대는 그날 일간의 자시입니다(야자시, 국내 통설). 자시가 시작되면 날이 바뀐다고 보는 유파도 있으며, 그 경우 결과가 다릅니다.
일주는 끊기지 않는 육십갑자입니다
일주는 절기나 달력과 상관없이 하루에 한 칸씩 육십갑자를 돌립니다. 수천 년 동안 한 번도 끊긴 적이 없습니다. 저희는 날짜를 통산 일수로 바꿔서 계산하기 때문에 윤년이나 달력 개정의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신강·신약을 재는 방식
나를 돕는 세력을 나와 같은 오행 + 나를 낳아주는 오행으로 잡고, 빼앗는 세력을 내가 낳는 것 + 내가 다스리는 것 + 나를 다스리는 것으로 잡습니다. 두 값의 비율로 판정합니다.
- · 돕는 쪽 비율이 0.55 이상이면 신강
- · 0.40 이하면 신약
- · 그 사이면 중화
한 가지 짚어둘 것
일간 자신은 아군에서 뺍니다. 판정 대상이지 편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걸 넣고 세면 누구나 조금씩 신강 쪽으로 밀립니다. 오행 개수를 셀 때는 겉의 여덟 글자만이 아니라 지지 속에 숨은 천간(지장간)도 세력만큼 반영합니다.
결과 화면에는 판정만이 아니라 점수와 근거를 함께 적습니다. 기준이 마음에 들지 않으시면 어디서 갈렸는지 직접 보실 수 있습니다.
대운
태어난 날부터 절기까지의 날수를 3으로 나눠 대운이 시작되는 나이를 정합니다. 태어난 해 천간의 음양과 성별이 같은 방향이면 절기를 향해 앞으로, 다르면 지나온 절기를 향해 거꾸로 셉니다.
표에는 정수로 반올림한 나이를 적지만, 지금 어느 대운을 지나는지 판단할 때는 반올림하지 않은 값을 씁니다. 표시와 판정이 어긋나 보이지 않게 하려는 것입니다.
성명학 — 여기가 가장 많이 갈립니다
작명은 사주보다 유파 차이가 훨씬 큽니다. 같은 이름을 두 곳에 물으면 한 곳은 대길, 한 곳은 흉이라 답하는 일이 흔합니다. 저희가 고른 기준을 전부 적습니다.
획수 — 원획
한자의 획수는 원획(原劃)으로 셉니다. 부수가 변형된 글자는 원래 부수의 획수로 되돌려 셉니다. 예를 들어 삼수변(氵)은 3획이 아니라 물 수(水) 4획으로 봅니다. 지금 쓰는 모양대로 세는 필획(筆劃)을 쓰는 유파도 있고, 그 경우 수리 사격이 통째로 달라집니다.
음령오행 — 통용 기준
통용 성명학 (ㅇ·ㅎ = 토, ㅁ·ㅂ·ㅍ = 수). 훈민정음 해례본은 ㅇ·ㅎ을 수(水), ㅁ·ㅂ·ㅍ을 토(土)로 보아 정확히 반대입니다. 저희는 국내 작명소 대다수가 쓰는 통용 기준을 따랐습니다. 어느 쪽이 옳은지는 논쟁이 끝나지 않았습니다.
소리가 상극이면 — 빼지 않고 점수만 깎습니다
많은 곳이 성과 이름의 소리가 상극이면 아예 후보에서 뺍니다. 저희는 그러지 않습니다. 김(ㄱ)은 목이고 목과 상극인 것은 토(ㅇ·ㅎ)와 금(ㅅ·ㅈ·ㅊ)인데, 요즘 이름은 서·이·하·지·아·윤으로 시작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이 규칙을 걸면 김씨는 실제로 쓰이는 이름의 대부분을 못 봅니다. 저희도 처음에는 그렇게 만들었고, 재보니 실제 이름 98개 중 82개가 소리에서 탈락했습니다(사격에서 탈락한 것은 1개였습니다). 그래서 점수만 깎고, 상극이면 결과에 그대로 적어 보시고 고르시게 했습니다.
자원오행
자원오행은 본래 글자의 뜻으로 정하는 것이라 부수만으로는 근사치입니다. 오행 성격이 분명한 부수만 반영했고, 그 밖의 글자는 미상으로 두어 판정에서 뺐습니다.
뜻으로 거르기
대법원이 제공하는 훈(訓)을 낱말 단위로 걸렀습니다. 죽음·병·재앙·다툼·결핍을 뜻하는 글자는 추천에서 빼고, 밝음·아름다움·슬기 같은 뜻이 담긴 글자에 가산점을 주었습니다. 나쁜 뜻과 좋은 뜻이 함께 있으면 빼지 않습니다 — 乾은 마를(건)이면서 하늘(건)이고, 하늘 건은 이름에 흔히 씁니다. 이건 명리학이 아니라 저희가 정한 기준이라 그대로 밝혀 둡니다. 인명용 한자 목록 자체는 뜻으로 거르지 않습니다 — 剝(벗길)도 법적으로는 쓸 수 있습니다.
실제로 쓰는 이름인가
형식이 다 맞아도 실제로 쓰지 않는 이름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름에 쓰이는 음절 167개 안에서만 고르고, 사전에나 있는 확장 한자는 빼고, 획수가 지나치게 많은 글자에는 감점을 두었습니다. 이 목록에 없는 음절도 이름에 쓸 수는 있습니다 — 추천에서만 좁힌 것입니다.
이름에 흔한 한자
이름에 자주 쓰는 한자 717자를 따로 정리해 가산점을 주었습니다. "이 글자가 이름에 흔한가"를 알려주는 공개 데이터가 없기 때문입니다. 대법원 인명용 목록은 법적 사용 가능 여부만 가리고, 교육용 기초한자에는 瑞·珉·昊 같은 이름 글자가 빠져 있습니다. 이 목록은 저희가 고른 것이라 그대로 밝힙니다. 어떤 음에 이 목록의 글자가 있으면 그 음은 목록 안에서만 고르고, 한 자도 없는 음에서만 나머지 인명용 한자를 씁니다.
한글 이름 — 수리를 매기지 않습니다
한글 이름은 한자가 없는 것이 정상이라 수리 사격을 계산하지 않습니다. 획수가 없으니 계산할 것이 없습니다. 음차 한자를 붙이면 뜻이 없는 글자를 뜻이 있는 것처럼 내놓게 되어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소리 오행과 뜻으로만 봅니다. 뜻 옆에는 그 말이 어디서 왔는지 함께 적습니다 — 표준국어대사전에 오른 말인지, 옛 문헌에 나오는 말인지, 근래에 뜻을 붙여 지은 말인지. 지어낸 말이라고 나쁜 이름은 아니지만, 옛말이 아닌 것을 옛말이라고 하지는 않겠습니다.
성명을 이어 읽었을 때 — 세 단계로 나눕니다
성명을 이어 읽었을 때 다른 낱말과 음절이 겹치는지 107가지를 두고 확인합니다. 어떤 이름도 이 때문에 빼지 않습니다. 아예 보여드리지 않는 것은 저희가 대신 고르는 일이고, 이름을 고르시는 분은 부모님이기 때문입니다. 나쁘면 나쁜 대로 좋으면 좋은 대로 놓고 무엇이 걸리는지만 이름 아래에 적습니다. 성명 전체가 그 낱말과 소리까지 같으면(고 + 외자 아 = 고아) 맨 위에 "성명 전체"로 적습니다. 이건 저희 판단이 아니라 기계가 확인한 사실이라 등급을 매기지 않고 사실만 적습니다. 겹친 낱말이 그대로 아이 별명이 되기 쉬우면(변+태윤 = 변태) "주의", 별명으로 잘 쓰이지 않으면(강+도현 = 강도) "참고"입니다. 주의와 참고는 사전으로 가릴 수 없는 저희 판단이라 목록을 그대로 공개합니다. 낱말의 뜻도 함께 적습니다 — "유린과 겹칩니다"라고만 하면 그 말을 모르는 분은 판단하실 수 없습니다. 어느 쪽이든 순서도 점수도 건드리지 않습니다 — 도현은 수리도 뜻도 좋은 이름이고 실제로 많이 씁니다. 겹친다는 것과 나쁘다는 것은 다른 말이라, 사실만 알려드리고 판단은 부모께 맡깁니다. 무엇을 목록에 넣을지의 경계도 밝힙니다 — 해로운 말만 넣고 우스운 말은 넣지 않습니다. 오리·우유·황소·마늘도 실제로 만들어지지만 우스울 뿐이고, 이런 것까지 넣으면 유리·보리·서리 같은 이름이 줄줄이 걸립니다. 무엇이 창피한지를 저희가 정하는 일이 되기 때문입니다. 일반 규칙이 아니라 낱말 목록이라 음절만 겹치는 이름은 걸리지 않고, 연음이나 동음이의까지는 아직 보지 못합니다. 모든 경우를 담지는 못하니 겹치는 자리에 어떤 한자가 들어갔는지도 함께 적습니다 — 노(盧)씨의 노예준·노예서는 넷 다 叡(밝을·슬기로울 예)라서, 글자가 나쁜 것이 아니라 이 성과 붙는 자리에서만 생기는 일입니다. 그 말을 안 하면 좋은 글자 하나를 이유도 모르고 버리시게 됩니다. 마지막에는 소리 내어 여러 번 불러보시기를 권합니다.
한동안 이런 이름의 점수를 깎고 목록 맨 아래로 내렸습니다. 사실을 숨긴 것은 아니고 표시는 하고 있었지만, 그 정보를 점수와 순서에 지나치게 반영해서 이름 자체의 품질을 판단하기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강(姜)씨에게 도현은 한자도 뜻도 수리도 흠이 없는 좋은 이름이고 그게 이름의 품질인데, ‘강도’가 겹치는 것은 이 성과 붙였을 때의 이야기라 축이 다릅니다. 지금은 발견은 하되 평가에는 넣지 않습니다.
알려드리는 이유는 “부모님이 이미 아신다”가 아닙니다. 어떤 분은 아시고 어떤 분은 처음 겪으십니다. 모든 분이 똑같이 확인할 기회를 가지시도록 중립적으로 내놓는 것이고, 판단은 저희가 하지 않습니다. 감정(이미 있는 이름 보기)에는 적용하지 않습니다 — 이미 그분의 이름인데 대고 이렇게 들린다고 할 이유가 없습니다.
어떤 이름도 이 때문에 빼지 않습니다
오늘 세 번 방식을 바꿨습니다. 처음에는 어감이 걸리는 이름의 점수를 깎았고, 다음에는 목록 맨 아래로 밀었고, 그다음에는 따로 묶어 접었습니다.셋 다 저희가 대신 정하는 일이었습니다.
이름을 고르는 사람은 부모님입니다. 저희가 할 일은 고르실 수 있게 차려놓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은 빼지도 접지도 밀지도 않고 전부 한 목록에 두고, 무엇이 걸리는지와 그 낱말이 무슨 뜻인지를 이름 아래에 적습니다. 나쁘면 나쁜 대로, 좋으면 좋은 대로 보시고 정하시면 됩니다.
점수가 같으면 — 가나다순
추천 순서는 점수가 높은 것부터입니다. 점수가 같으면 이름의 가나다순으로 세웁니다. 같은 조건을 다시 넣으면 언제나 같은 순서가 나옵니다. 성명을 이어 읽었을 때 겹치는 낱말이 있는지는 이 순서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이름 글자 수
성을 뺀 이름은 다섯 자까지 등록됩니다. 「이름의 기재문자와 관련된 가족관계등록사무」 가족관계등록예규 제638호(2025. 6. 20. 일부개정·시행)입니다. 2025년 6월 20일 개정으로 한국인과 외국인 사이에서 태어난 자녀는 상대 나라의 신분등록부에 적힌 이름으로 신고하면 이 제한을 받지 않습니다. 한국인 부모 사이의 자녀는 그대로입니다. 저희는 지금 외자와 두 글자를 지원하고, 부모 성을 함께 쓰면 세 글자가 됩니다.
부모 성 함께 쓰기 — 성이 아니라 이름입니다
법으로 두 글자 성은 남궁·황보·제갈 같은 원래 복성만 인정됩니다. 김이·박최는 성이 될 수 없습니다. 그래서 김박미진은 가족관계등록부에 성 ‘김’ + 이름 ‘박미진’으로 올라갑니다. 저희도 그렇게 다뤄서, 함께 쓰는 성을 이름의 첫 글자로 넣고 사격도 이름에 넣어 셉니다. 이때 형격(성 + 이름 첫 자)은 두 성의 획수만으로 정해져 어떤 글자를 붙여도 바꿀 수 없습니다. 그 값이 흉이면 그렇게 말씀드립니다.
인명용 한자 목록은 대법원이 공개하는 현행 목록을 그대로 씁니다. 여기 없는 글자는 출생신고가 반려되기 때문에, 이 부분만큼은 저희 판단을 넣지 않았습니다.
한계도 적어둡니다
태어난 시간을 모르면 시주 없이 여섯 글자로 계산합니다. 해석도 시주를 빼고 씁니다. 자식·말년에 관한 이야기가 얕아지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음력 입력은 표준 음양력 변환을 거쳐 양력으로 바꾼 뒤 계산합니다. 윤달은 따로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해외 출생도 계산합니다. 태어난 지역을 고르시면 그 나라 시간대로 시각을 읽고, 그 자리의 경도로 지방시를 냅니다. 서머타임과 그 시절 표준시는 시간대 데이터베이스가 알아서 맞춥니다.
이때 년주와 월주는 절기로 정해지므로 지구 어디서 태어났든 같은 순간이면 같습니다. 반면 일주와 시주는 그 자리의 지방시를 따릅니다. 서울이 6월 15일 낮일 때 로스앤젤레스는 6월 14일 저녁이고, 그때 태어난 아이는 14일 일주입니다. 어긋난 것이 아니라 그렇게 맞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서비스의 해석은 엔터테인먼트 목적입니다. 계산은 정확하게 하지만, 계산이 정확하다는 것과 그 해석이 미래를 맞힌다는 것은 다른 이야기입니다. 의료·법률·투자 판단의 근거로 삼지 마세요.